✔ 미국 패스트푸드 레스토랑(QSR: Quick Service Restaurant)의 아침매출이 팬데믹 이전을 넘기는 수준으로 회복함 ✔ 성장의 주요요인은 고급커피와 차 음료 (2021년 대비 약 20% 증가) 및 햄버거 (4% 증가) ✔ 아침식사 메뉴 중에 1등은 샌드위치로 8월 주문의 37%를 차지했고, 음료는 역시 모닝커피 (57%) 🧓🏻💭 아직은 아침식사를 패스트푸드나 모닝커피로 떼우는 게 익숙치 않은 나는 ABC 세대 (vs Gen. Z) ^-^
✔ 몇 년 간 경쟁사들에 밀려온 버거킹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고, 과거 70년대 인기있던 CM송(Jingle) "Have It Your Way"를 재해석한 광고를 발표 ✔ 이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회사의 "명예 복구 전략, Reclaim the Flame"의 일환으로 1.5억$의 마케팅 및 디지털 투자를 포함한 총 4억$ 상당의 프로젝트 ✔ 맥도날드 보다 먼저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 햄버거를 시도했던 고객 맞춤화를 넘어선 고객 최우선주의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 하겠다는 의지 🧓🏻💭 "You Rule" 캠페인은 10월10일부터 미주 전지역에서 시작되었는데, 고객들이 진짜 짱!으로 느끼고 공감하고 있는지가 궁금 ^^
✔ 지난달 영국의 식료품 가격이 기록적으로 13.9% 상승하여, 년간 가구당 평균 식료품 비용이 5,200파운드(840만원)에 달함 ✔ 이에 따라 9월 못난이 채소박스 (Wonky Veg Box)의 매출이 38% 증가하고 냉동식품은 10% 더 팔림 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음식을 고수하면서 더 저렴한 대안을 찾고자 함 ✔ 저렴한 자체상표 제품 판매증가 및 상시 할인점의 성장은 가치소비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🧓🏻💭 No Brand가 Power Brand가 된 우리나라의 상황도 만만치 않은 현실, 내일은 롯데슈퍼에 가서 Wonky Box를 뒤져볼까 ㅠㅠ
✔ 미국의 소매업체와 제조업체의 대다수는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가 주요 브랜드에서 매장 브랜드로 이동함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자체 상표 투자를 늘릴 계획 ✔ FMI(식품산업협회)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의 81% 이상이 개인 상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최고의 전략은 혁신이라고 하는데 ✔ 혁신의 분야로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, 제품의 내용/성분 및 가성비 등이 얘기되고 있지만, 당장 실행 가능한 옵션으로는 "가격과 가용성을 최적화 하기위해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것" 이라고. ✔ 온라인 판매방식의 개선/혁신 또한 중요한 성장열쇠 중의 하나 🧓🏻💭 공급업체에 대한 무리한 단가 인하 압력이 "협력"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 건, 혁신이 아니겠지요 ^^
✔ 고객의 방문기록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, 맥도날드가 타 일반 식당들보다 우위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✔ 맥도날드는 저렴한 식당이라는 고객의 인식으로 인하여 전통적으로 경기침체기에 성장. 예로써 대공황 시기 저가의 "달러 메뉴"가 인기 ✔ 그러나 이번에는 광법위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전국적인 할인행사는 없이 지역매장의 판촉활동 및 보상 프로그램 운영등으로 영업 ✔ 가성비 측면에서 아침식사와 커피를 집에서 먹는 것보다 맥도날드가 낫다라는 인식으로 아침 매출이 늘고 있는 것도 ++ 🧓🏻💭 에그 맥머핀과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지금은 아침 6:34 ^^ 출처: Restaurant Business, INFLATION IS APPARENTLY TURNING CUSTOMERS ONTO MCDONALD’S